| 작품명 |
은어송 |
제작연도 |
200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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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60분 |
관객대상 |
전 연령 |
| 제작의도 |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연극을 접하게 하여 우리문화가 과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늘 새롭게 창조되고 있다는 현재성을 확인시켜주고자 한다. 특히 우리 청소년들이 서구문물에 물들어간다고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그들의 감각에 맞춘 작품을 개발해야 한다. 이 작품은 고나마루 연극제에서 대상 및 연출상, 연기상을 수상한 “은어송”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2006년 아비뇽 공연을 통해 얻은 시행착오를 수정·보완하여 세계와 보다 원활하게 소통하고 감동을 나누고자 한다. 그래서 2008년 파리의 소극장에서 공연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 청소년들에게 전통이 창작의 보고임을 깨닫게 하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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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
과거에는 역적이었던 사람이 후대에 추앙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시대가 진실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현재의 가치가 늘 진실일 수 없다. 따라서 현재의 잣대로 쉽게 선악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얼쑤-독각귀”의 ‘독각귀’는 도깨비의 또 다른 이름이다. 도깨비는 다양한 성격을 갖고 있어서 서양의 어릿광대보다 다양한 변신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정당성을 뛰어넘는 다양한 변신과 비약 그리고 해학이 가능하다. 이 도깨비들이 나와서 도깨비스런 놀이판을 펼친다. 버나를 돌리고 상모를 돌리고 자반을 돌리고 그 밖에 여러 가지 물건들을 돌린다. 원은 다양한 철학적 해석을 낳으면서도 심리적 안정을 준다. 운동성을 더하면 커다란 역동성을 갖는다. 배우들은 누구나 도깨비다. 연극은 이들이 여러 역할을 수행하면서 진행된다. 도깨비는 일정한 캐릭터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상황에 맞게 수시로 변신한다. 도깨비니까. 그리고 이들이 펼치는 기예는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극적인 의미를 갖는다. 상모는 인물들의 이념을 상징하고 12발은 그 생각이 널리 퍼져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전통은 단순한 기예나 볼거리가 아니라 창작의 도구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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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특징 |
이 이야기는 대전 동구 가오동, 옛 가오리의 “은어송 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 은어 송이 지혜로운 부인을 만나 과거에 급제하여 억울한 누명을 쓴 장인의 누명을 벗겼다는 이야기다. 그렇지만 장인의 누명을 벗기는 것으로 끝나는 옛이야기는 현대 정신을 담아내기 어렵다고 생각하여 은어송이 백성들 속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였다. 분창 단계의 판소리와 봉산탈춤 8목중 놀이, 그리고 탈춤의 춤사위와 재담을 바탕으로 도깨비들의 움직임과 대사법을 활용하였다. 대사와 노래, 노래와 대사가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도록 대사부분과 노래부분을 일일이 구분하지 않았다. 연출이나 창자(배우)에 따라 소리를 운영할 수 있다. 도깨비들의 움직임은 탈춤이나 전통연희를 활용하지만 밴드마임 같은 현대연극의 연출기법을 활용하여 전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수시로 장면이 바뀐다는 것은 거대한 장치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서 간단한 약속으로 바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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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은어송은 일찍 부모를 잃고 남의 집에서 머슴을 살았지만 주인이 죽자 새경도 못받고 쫓겨난다. 더군다나 산적들의 횡포는 백성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한다. 이 때, ‘백성이 하늘’이라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노래를 부르는 젊은이가 나타난다. 은어송은 그 노래를 따라 불렀다가 모진 고문을 당한다. 지쳐 집으로 돌아오는데 산 속에 송아지가 한 마리 있는 것 아닌가. 은어송은 맹수들한테 당할 것 같아 송아지를 집으로 데리고 온다. 그날 밤, 한 여인이 찾아와 하룻밤 머물 것을 청한다. 은어송은 망설이지만 깊은 산 속에서 여인을 혼자 둘 수도 없었다. 그래서 재워주는데, 여인이 실수하여 그만 송아지를 잃는다. 그렇지만 은어송은 어차피 주은 소라며 오히려 여인을 위로한다. 둘은 정한수를 떠 놓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그런데 여자는 역모로 몰린 김참판의 딸이었던 것이다. 은어송은 다시 고문을 당할까 두려워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살면 될 것이라 생각하여 그대로 부부 관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부인의 도움의 글을 읽어 과거에 급제를 한다. 처음엔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의 칭송을 받지만 차츰 권력의 단맛을 알면서 탐관오리가 된다. 부인은 이를 안타깝게 여겨 관가로 찾아가지만 오히려 수모만 당할 뿐. 드디어 민초들이 난을 일으킨다. 은어송은 이를 평정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복면을 한 우두머리를 벤다. 그런데 복면은 바로 부인이었던 것이다. 정신이 든 은어송은 부인을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 그렇지만 민초들은 같이 “백성인 하늘인,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 것을 권한다. 은어송은 관복을 벗고 백성들과 하나가 되어 노래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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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연보 |
고마나루 연극제 대상, 연출상, 연기상! 프랑스 아비뇽, 풋츠반 공연을 통한 현지 매스콤의 격찬!!! 2005. 05 고마나루 향토연극제 (초연) 2006. 06 서울여성프라자 2006. 07 프랑스공연 빌레브아비뇽 이동무대극축제 2006. 08 프랑스공연 풋츠반35주년기념축제 (라쇼세) 2006. 09 과천한마당축제 개막작 2007. 06 국립극장 하늘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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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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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heverett RT부탁!! ★품앗이축제★2011.07.21~07.23 장소: 경기 화성시 우정읍 이화3리 민들레연극마을 문의:www.min365.com/ 02)3663-6652 twitpic.com/5pdezn via @twitpic on July 13, 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