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명 |
마당을 나온 암닭 |
제작연도 |
200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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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60분 |
관객대상 |
전 연령 |
| 제작의도 |
“전통과 연극성” 극단 민들레가 그동안 추구해 온 것은 “전통”과 “연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전통이라는 것이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녹아들 수 있는 작품에 도전하고자 한다. 연극성이 뛰어난 반면 문학성이 약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문학에서 동료를 구하고자 하였다. 그런데 반갑게도 문학 자체만으로도 완성도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무엇 보다 기쁘다. 작품을 읽고 처음 그린 그림은 대극장이었다. 그렇지만 마당을 나온 암탉을 대극장 무대에 올리려니 너무도 많은 제약을 받아야만 했다. 우선 제작비 마련이 커다란 어려움이었고 다음으로는 메카니즘을 활용할 수 있는 예술성이 뛰어난 무대 미술을 어떻게 구체화 시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그래서 약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치면서 소극장 용으로 다시 각색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소극장 용으로 바뀌었다고 작품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도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동안 극단 민들레가 줄기차게 시도하고 있는 “연극성”을 더욱 강하게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전통을 안으로 녹인 연극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극단 민들레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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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도 |
연극은 가짜라는 것에서 출발한다. 어설프게 진짜인 척 하는 것들의 허세에 비해 가짜임을 떳떳하게 내세우려고 한다. 그래서 이 연극에서는 인형극의 요소가 많이 들어갈 것이고 무엇보다 물체마임극을 이용하려고 한다. 물체마임극이라는 정의가 마땅할 지 모르겠지만 배우와 물체가 일체가 되기도 하고 분리가 되기도 하면서 작품을 이끌어가려는 것이다. 분락구나 막대인형 줄인형등 인형극의 여러 요소들도 하나의 통일된 움직임 안에서 다양하 게 활용 될 것이다. 무대는 어린이 놀이터를 변형하여 사용하려고 한다. 그래서 가짜라는 것을 더욱 드러나게 하면서 관객의 상상력을 유발시키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도 원작이 갖는 서정성과 인물의 성격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다. 무엇보다 원작의 튼튼한 골조가 있기에 가능한 작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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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특징 |
-인형과 배우의 새로운 관계설정! 『마당을 나온 암탉』의 가장 큰 특징은 인형과 배우의 새로운 관계설정이다. 기존의 인형극은 배우들이 인형을 쓰거나, 줄이나 막대로 인형을 조작하거나, 복화술을 이용한 배우와 인형의 대화양식의 인형극들이었다. 그러나 이번 공연은, 손인형과 배우들이 하나가 되어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상황을 표현한다. 각 캐릭터들의 외형상 특징은 손인형으로 나타내고, 캐릭터들의 심리적인 부분은 분장하지 않은 배우들의 자연스런 얼굴과 훈련된 몸짓으로 표현된다. - 원작과 연출과 행위의 3일치. 철학적 깊이와 압축적인 대사, 호흡의 조절과 짜임새 있는 재구성,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각 동물 특유의 몸짓과 의성어의 사용은 극 전체를 흥미와 감동의 세계로 연결해 준다. 또한 따뜻한 분위기의 색깔 톤과 퍼즐게임을 맞추는 듯한 무대 활용은 보는 이의 흥미를 자극하며, 각 동물들의 특징과 전체적인 조화를 살린 의상은 캐릭터들의 성격과 극의 분위기를 조절한다. 음악은 신디사이저를 이용한 1인 라이브 연주로, 보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 작품의 이해는 아동부터, 속 깊은 감동은 어른까지…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0년6월 출간 당시, 각 초등학교 고학년 추천도서로 선정되었다. 12월에는 같은 내용으로, 표지와 종이 재질만 달리한 성인용 양장본이 출간됐다. 아는 만큼 달리 느끼고 해석할 수 있는 깊이의 다양함을 지닌 작품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연극 또한 이런 원작의 특징을 살렸다. 유치원생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독특한 의성어와 몸짓의 사용, 쉬운 언어 선택, 재미있는 소품 활용의 방법을 썼다. 어른들은 각각의 동물들로 상징되는 인간군상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봄으로써, 사색의 세계에 빠진다. - 출판사와 정식 저작권 계약 이번 공연은 『마당을 나온 암탉』 저작권을 소유한 사계절 출판사와 정식 계약을 맺었다.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대형 뮤지컬 제작이나 국공립단체가 아닌 소규모의 극단에서 출판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일정액의 로얄티를 지급하는 것은 연극계에서 드문 일이다. 이는 관객들에게 떳떳하고 자랑스런 공연을 보여주기 위한 공연단체의 의지 표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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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
1장 수탉이 회를 치면서 아침을 맞는다. 수탉은 늙은 개의 먹이통까지 넘보며 탐욕을 부리고 오리들은 ‘나그네’를 따돌린다. 암탉이 알을 낳자 양계장에 있는 잎싹은 자기도 ‘알을 품어보고 픈’ 소망을 갖는다. 하지만 알을 낳지 못하기 때문에 주인은 잎싹을 닭장에서 꺼낸다. 2장 닭무덤에 버려진 잎싹은 나그네의 도움으로 죽음의 구덩이에서 나와 마당으로 간다 3장 잎싹을 보고 마당식구들이 못마땅해 한다. 수탉은 그래도 같은 종족이라고 하루밤 묵어갈 수 있도록 허락을 한다. 마당의 암탉은 신경질을 낸다. 4장 들판으로 나온 잎싹은 족제비의 위험을 느끼기는 하지만 한 없는 자유를 느낀다. 나그네와 뽀얀오리는 서로 사랑을 나누며 새롭게 보금자리를 찾는다. “꽤애액!” 비명소리를 듣고 찾아간 곳에서 잎싹은 예쁜 알을 발견한다. 달이 차고 다시 기울도록 나그네는 알을 품고 있는 잎싹에게 물고기를 물어다주고 또 소리를 지르지도 한다. 그런데 잎싹은 나그네가 소리지르는 것이 싫다. 하지만 나그네가 족제비의 먹이가 되고나서야 그것이 나그네가 족제비를 쫓기 위해 한 행동이란 것을 알게 된다. 이 때, 알을 깨고 아기가 태어난다. 5장 아기를 데리고 마당으로 돌아온 잎싹은 주인의 눈치를 살핀 수탉 덕분에 헛간에 자리를 얻는다. 그렇지만 아기의 날개를 자를 것이라는 주인의 말을 듣고 밤을 틈타 마당을 나온다. 6장 개개비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던 잎싹은 혼자 저수지에서 나가 있는 아기(초록머리)를 보고 깜짝 놀란다. 그렇지만 초록머리는 스스로 헤엄치는 법을 익힌다. 이 때, 오리 대장이 다가와서 아기를 달라고 한다. 7장 어느 새 훌쩍 자란 초록머리! 족제비가 초록머리에게 달려들자 잎싹은 있는 힘을 다해 족제비를 공격한다. 족제비는 눈에 피를 흘리면서 도망을 가고 초록머리는 스스로 나는 법을 익힌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잎싹에게 초록머리는 마당으로 가고 싶다고 말한다. 8장 마당을 찾은 초록머리를 오리들조차 반기지 않는다. 오히려 여주인에게 잡혀 기둥에 묶이고 만다. 잎싹의 공격으로 애꾸눈이 된 족제비는 기둥에 묶인 초록머리를 잡으로다 사람들에게 쫓긴다. 여주인이 초록머리를 헛간으로 옮기려고 밧줄을 푸는 순간, 잎싹은 여주인에게 달려들어 초록머리가 날아갈 수 있도록 한다. 9장 청둥오리떼들이 날아온다 10장 처음에는 청둥오리들이 초록머리를 멀리한다. 하지만 파수꾼을 잃은 청둥오리들은 초록머리에게 파수꾼이 되어주길 청한다. 유능한 파수꾼 초록머리 때문에 겨우내 배를 곯던 족제비가 아기를 낳는다. 지친 몸을 이끌고 사냥에 나섰던 족제비는 마침 잎싹을 찾아온 초록머리의 끈을 잡는다. 이것을 본 잎싹은 족제비 새끼를 손에 쥐고 초록머리를 놓아주라고 족제비를 위협한다. 간신이 위험을 넘긴 초록머리는 “엄마!”하고 마지막 인사를 하고 청둥오리떼와 함께 하늘을 난다. 초록머리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날고 싶은 소망을 펼치는 잎싹의 뒤로 족제비가 나타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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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연보 |
2002. 01~02 문화예술회관 소극장_초연 2002. 03 광주 문화예술 회관 2002. 07~08 문화일보홀 2003. 01 학전블루 2003. 02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2006. 01 서울열린극장창동 (2006년 정기공연) 2006. 05~10 전국문예회관 우수작품선정 (안산, 전주소리의전단, 의성, 영덕, 논산문예회관 순회공연) 2006. 08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 2009. 01~03 문화일보홀 2009. 07 민들레 연극마을 2009. 08 오끼나와 키즈무나 페스타 2011. 02 <2011 HANPAC 걸작공연시리즈>-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11. 03 지방순회공연 12회 2011. 04~05 기획공연-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2011. 07 <아시테지 여름축제>-아르코소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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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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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heverett RT부탁!! ★품앗이축제★2011.07.21~07.23 장소: 경기 화성시 우정읍 이화3리 민들레연극마을 문의:www.min365.com/ 02)3663-6652 twitpic.com/5pdezn via @twitpic on July 13, 2011
